언론보도

[시민일보] 영등포구, 30일 ‘우먼잡매칭톤’ 개최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9-04-11 10:33
조회
459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40대 경력단절 여성과 구인기업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우먼잡매칭톤)’이 개최된다.

구는 구인기업에 충분한 검증의 시간을 부여하고, 근무시간의 제약이 있는 여성 구직자에게는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을 매칭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마케팅·영업·경영 등 3개 직군의 20여개 기업과 3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이슈 해결 방법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그룹별 심층토론을 시작한다.

그룹별 심층토론은 각 기업들이 테이블에 상주하고, 구직자가 사전에 작성한 '기업 이슈 해결 계획서'를 가지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채용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한편 채용이 되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사후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경영관리, 마케팅, 디자인, 영업, 고객개발 및 관리 등의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전국 20~40대 여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우먼잡매칭톤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검증된 경력을 보유한 참가자들과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혜빈 기자 hhyeb@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