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후기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1호기업 위드케이에이씨, 김포공항 대기질 개선장치 개발 착수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22-03-29 07:16
조회
520
운영진(왼쪽)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과 김진오(가운데) 위드케이에이씨 대표, 이대훈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연구실장이 김포국제공항 대기질 개선장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1호 기업인 ㈜위드케이에이씨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김포국제공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개발사업 착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공항 내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배기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플라즈마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기술개발’ 사업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의 관심거리가 된 요소수 효용성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항시설지역 내 이동오염원 배출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양 기관은 위드케이에이씨와 보유 중인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 향후 상용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계연구원은 위드케이에이씨의 ‘공공시설 보건위생강화 살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기술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진오 위드케이에이씨 대표는 “이번 장치 개발사업 참여로 친환경 사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소재부품산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수요산업 분석과 그에 따른 필요 기술을 도출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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