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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찾은 외국인에게 지방 여행 추천…서울시 ‘트립집’ 운영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24-03-29 09:34
조회
30




트립집 컨시어지 데스크. /서울시© 제공: 조선비즈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 곳곳의 지역 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관광 안테나숍 ‘트립집(Tripzi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트립집은 지방 여행·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모아 둔 곳이라는 뜻이다.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안동시 총 5개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한다. 230㎡ 규모의 공간에 지자체 홍보존, 미디어존, 체험존, 안내데스크로 구성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자체 홍보존에는 계절별 지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축제와 핫플레이스, 기념품과 특산품 등 핵심 관광 콘텐츠가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안동 목화솜 카드 만들기와 경북 유교박물관 목판 인출 체험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태백 탄탄강정, 순천 사이다, 영동 와인 등 지역 식음료를 시식할 수 있다.

컨시어지데스크에서는 한국 여행이 낯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안내원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개인 취향과 일정 등을 반영한 ‘나만의 여행코스’ 설계를 돕는다.

서울시는 트립집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서울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을 벗어나도 매력적인 지역 관광지가 많다”며 “관광 분야에서도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AA%85%EB%8F%99-%EC%B0%BE%EC%9D%80-%EC%99%B8%EA%B5%AD%EC%9D%B8%EC%97%90%EA%B2%8C-%EC%A7%80%EB%B0%A9-%EC%97%AC%ED%96%89-%EC%B6%94%EC%B2%9C-%EC%84%9C%EC%9A%B8%EC%8B%9C-%ED%8A%B8%EB%A6%BD%EC%A7%91-%EC%9A%B4%EC%98%81/ar-BB1kEQ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