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영등포구, 경력단절 여성 구인-구직자 연결해준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3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인기업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우먼잡매칭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사전 심사와 선발과정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검증 시간을 부여한다.

구는 근무시간 제약이 있는 여성 구직자에게는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시한 기업을 연결해준다.

마케팅, 영업, 경영 등 3개 직군 20여개 기업과 구직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슈 해결 방법 특강에 이어 오후부터 집단별 심층 토론이 열린다.

경영관리, 판촉, 디자인, 영업, 고객 관리 등 분야 경력을 보유한 20~40대 여성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23일까지 우먼잡매칭톤 운영사무국 누리집(www.scgjop.com/womanjob)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사무국(02-780-4991) 또는 일자리경제과(02-2670-4103)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검증된 경력을 보유한 참가자들과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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