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업다운뉴스] 영등포구, SCG와 함께 여성 일자리 탐색 돕는 '우먼잡매칭톤' 연다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9-04-11 10:30
조회
229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영등포구가 SCG소셜컨설팅그룹과 손잡고 203040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구인 활동을 지원한다. 영등포구가 진행하는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우먼잡매칭톤)은 검증된 경력을 보유한 참가자들과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인기업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은 경영관리, 마케팅, 디자인, 영업, 고객 개발 및 관리 등 분야에서 경력을 보유한 20~40대 여성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아트홀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구인기업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을 연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우먼잡매칭톤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마케팅‧영업‧경영 3개 직군의 20여개 기업과 3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한다. 오전에는 '이슈 해결 방법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그룹별 심층 토론을 시작한다. 각 기업들은 구직자가 사전에 작성한 기업 이슈 해결 계획서를 갖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미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채용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영등포구와 SCG소셜컨설팅그룹이 진행하는 '우먼잡매칭톤'은 구인구직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개선해 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극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우먼잡매칭톤'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업무이슈를 해결하는 자리를 조성해 지원하는 기업과 해당 직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 구직자의 역량 검증이 필요한 기업 모두가 서로를 깊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등포구는 사전 심사와 선발과정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충분한 검증 시간을 부여하고, 근무시간의 제약이 있는 여성 구직자에게는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을 매칭해 나갈 계획이다. 자녀 양육과 출산 등으로 직장 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여성 구직자를 위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시간 기간 근무제 등 근무 조건 선택지를 넓혔다.

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참가자의 경우 사후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경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출처 : 업다운뉴스(http://www.updow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