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영농신문] aT, '농식품 창업 해커톤' 대회 열어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8-12-29 14:59
조회
23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2월 19일(수)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반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aT 농식품 창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의 열띤 경연 속에 치러진 본선 대회에서는 농식품 분야 신규 창업이 기대되는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수 쏟아졌으며, 타당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배달 주문 오배송을 줄여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인 딜리버리랩의 ‘외식업 식자재 주문 플랫폼’이 차지했으며, IT와 물류를 결합하여 농산물의 유통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안한 농장에서집으로 팀의 ‘위치 기반 농산물 유통 관리앱’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개인별 영양 맞춤형 샐러드 박스,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용 식물 성장 화분,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통합 정보 제공앱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T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번 수상 팀에게는 aT센터에 자리한 농식품 창업 공간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aT의 오픈형 사내 벤처와 연계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원 방안을 확대하고, 농식품 분야의 혁신 창업 육성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팀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기법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