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여성소비자신문] 오배송을 줄이는 식자재 주문플랫폼, aT가 뽑은 창업아이템 1위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8-12-29 14:52
조회
228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반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T 농식품 창업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aT관계자는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의 열띤 경연 속에 치러진 본선대회에서는 농식품분야 신규창업이 기대되는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수 쏟아졌다”며 “타당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배달주문 오배송을 줄여 농산물 유통효율성을 높인 ‘딜리버리랩’의 외식업 식자재 주문플랫폼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IT와 물류를 결합, 농산물의 유통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안한 ‘농장에서 집으로’ 팀의 위치기반 농산물유통관리앱이 수상했다.


이에 더해 ▲개인별 영양맞춤형 샐러드박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용 식물성장화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통합정보제공앱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T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번 수상팀에게 aT센터에 자리한 농식품 창업공간을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한편 aT의 오픈형 사내벤처와 연계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자리창출과 창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농식품분야의 혁신 창업육성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