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인터페이스뉴스] SCG, 스마트 농업 사업모델 개발 워크샵 시리즈 개최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7-08-29 14:33
조회
256
농업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결합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의 농업기술 발전 수준이 나라마다 최고 60%까지 차이는 있지만 세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전체 GDP(국내총생산)를 3.8% 성장시켰다.

또 스마트 농업 시장의 규모는 2016년 51억8000만달러에서 오는 2022년 112억3000만달러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 농업에 대한 기대감은 기업 투자의 발 빠른 움직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소형 인공위성으로 매일 촬영한 위성사진 데이터를 분석해 작물과 토양의 변화를 추적하고 있는 플래닛 랩(Planet Lab)은 1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농업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파머 비즈니스 네트워크(Farmers Business Network·FBN)는 구글의 투자지주회사 알파벳으로부터 15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농민들에게 작물 추천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시설원예 농가에서 스마트팜을 도입한 면적은 2014년 60ha에서 올 6월 말 현재 약 2500ha(잠정치)로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노동력 부족 등 농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올해 누적 보급면적을 4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는 스마트 농업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을 위한 ‘스마트 농업 사업모델 개발 워크샵’을 개최한다.

행사는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스마트팜 시장 트렌드 ▲종자(채소, 과일, 화훼) 시장 트렌드 ▲식용작물 시장 트렌드 ▲스마트 농업 사업모델 개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농업 관련 기업 임직원들 혹은 스마트 농업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에게 상세한 시장 분석 수치와 사업모델 개발 방법 및 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재 기자 voxpop@internews.kr

출처 : http://www.inter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