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SBS CNBC] 쑥쑥 크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최신 트렌드는?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6-10-06 12:13
조회
641
■ 경제 와이드 이슈&라이프 - 고영 소셜컨설팅 그룹 대표

TV, 음악, 영화 등 실제로 쉬고 즐길 수 있는 오락적 여흥거리와 관련된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여가에 관한 인식 변화로 급속 성장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와 사례를 살펴보자.

◇ 엔터테인먼트 시장, 팬 경제 확대되고 있어

팬은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소중한 존재다. 막대한 잠재력을 품은 파생상품 시장이 팬 경제가 형성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파생상품에 대한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타오바오에서 89만여 명이 소시대에 나온 가전제품, 여성의류, 장식품, 가방 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다. 앞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은 반드시 팬덤을 정교하게 분석한 뒤 기획 MD, 상품 개발, PPL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 현재 엔터테인먼트 시장 중 아쉬운 점은?

다양성이 매우 취약하고 쏠림 현상이 강하다. 방송이 더욱 그렇다. 온통 먹방, 음식, 요리로 너무 자주 등장한다. 라이프 스타일, 가구 형태, 지역에서의 삶,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콘텐츠 도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독점화, 거대화인데 영화 배급, 상영의 과점화로 전 세계 영화를 다양하게 즐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 배급사의 성장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위플래시 같은 영화가 상영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문체부의 적극적인 개입 내지 시민단체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창작 실험 기회 제공의 부족이다.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PD, 프로듀서인데, 지상파부터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장은 PD의 고민과 철학의 산물이었는데, 이를 위한 창작 콘텐츠 펀드가 절실히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6-10-05 10:02 ㅣ 수정 : 2016-10-05 10:02

출처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2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