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SBS CNBC]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펫팸족을 잡아라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6-08-14 13:41
조회
694
■ 경제와이드 이슈& '생활경제칼럼' - 고영 소셜컨설팅 그룹 SCG 대표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펫팸족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반려동물을 위해 잔칫상이나 간식을 차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동물 용품도 점점 고급화하고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나홀로족 증가 속도에 맞춰 반려동물 수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려동물 산업도 고속성장하고 있는데 반려동물 시장 전망과 트렌드를 살펴보자.

◇ 반려동물 고급화 시장 커진다?

고급화와 함께 하는 게 프리미엄화고 프리미엄화가 되면 등급화가 되는 게 사실이다. 서울대 동물병원에서는 스마트 진료서비스를 이미 오랜 기간 시작했고 여기에 더 나아가 동물병원 내 반려동물 전용 암 진단, 암 치료하는 방사선 암 치료기까지 도입했다. 또한, 백화점에도 빠르게 고급화하고 있는데 갤러리아 백화점이 펫 부티크라는 전문 몰을 만들었다. 옷 한 벌이 40만 원으로 꾀 인기를 끌었다. 유모차도 강아지 유모차, 카시트, 애견호텔까지 생겨났다.

◇ 반려동물 장례시장 얼마나 성장?

미국을 보면,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장례식장은 2006년에 이 서비스를 도입한 후 매년 25%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4년 이 시장이 신설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자격증이 있는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다. 이에 못지않게 중국 또한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반려동물 전용묘지를 키우고 있는 상태고 비싸더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기업?

CJ, 동원F&B, 롯데, 풀무원 등 식품업계는 반려동물 사료나 전용 간식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반려동물 보험업계가 최근 커지면서 롯데손해보험이나 삼성화재가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마트 같은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복합시설, 전문몰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업 측면에서는 IT 디바이스를 이용한 삼성전자의 서비스나 통신사 중 특히 KT 같은 경우 반려견만 전문적으로 보는 IPTV인 도그TV, 도그 앤 맘 등 미디어 채널 사업까지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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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98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