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업코리아] 국내 최초로 ‘2015년 미국 업계지도’ 발간된다.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5-09-03 12:50
조회
717
<인터뷰> 국내 최초로 ‘2015년 미국 업계지도’ 발간된다.
기사승인 2015.09.03 02:15:25


[업코리아=중앙대학교 신혜원 청년인재 기자]최근 필자는 국내 최초로 ‘2015년 미국 업계지도’가 발간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미국 업계지도의 저자들이 다섯 명의 평범한 한국 대학생들이라는 것이었다. 이 다섯 명은 한미희 씨, 권희경 씨, 이리라 씨, 기현 씨, 최선재 씨이다. 필자는 이렇게 대단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낸 저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제작자분들께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팀 소개와 현재 하고계신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미희: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국 산업을 분석 조사하는 프로젝트 멤버들이자 SCG 금융은행투자가치센터 인턴들입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미국 산업 동향과 기업을 조사·분석하여 주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자료를 제작하여 이를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아직 대학생(또는 취업준비생)이신데 이런 획기적이고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권희경: 학교를 다니며 주식투자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며 잠시나마 주식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관련 종사자의 미국 주식투자 특강을 듣고 미국을 포함한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어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처럼 관심이 있어도 정보를 접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하는 취지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죠. 그리고 투자하기 전 기업리서치를 하면서 국내의 전반적인 경제동향을 읽을 수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진행하게 되었어요

Q: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으셨던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현: 미국판 업계지도를 출간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다르게 말씀드리면 프로젝트 진행 초기에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기 작업은 자료수집 과정이 주를 이루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때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정보를 어떻게 어디서 찾아야할까?‘부터 ’이 정보가 과연 사실일까?‘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대한 기업의 연간보고서 등 공시된 내용을 많이 참조하였고, 더불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온라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Q: 이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최초 미국 업계지도 발간’이라는 결과를 앞두고 계신데요, 만드실 때 특별히 고려한 독자층이 있나요? 그 외에도 어떤 독자층들이 이 ‘미국 업계 지도’를 읽으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한미희: 아무래도 저희가 처음에 고려했던,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해외 기업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주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불어 미국 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Q: 이 프로젝트를 총 다섯 분이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려면 다섯 분의 역할 담당이 매우 중요했을 것 같은데요, 각자 맡으신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한미희: 일단 최선재 군이 페이지를 통합하고 그래프를 편집하는 역할을 맡았구요, 나머지 팀원들은 각자 관심 있는 산업 분류를 동일한 양으로 분류해 해당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해 조사했어요. eBook도 비슷하게 역할을 분류해 진행했습니다.

Q. 어떤 과정(또는 기준)을 통해서 ‘미국 업계지도’를 구성하셨나요? 또한 어떤 부분을 위주로 좀 더 초점을 맞추셨나요?
기현: 산업별 미국의 대표 기업들을 선정할 때 저희 팀의 기준은 3가지로, 첫 번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있고, 두 번째, Forbes가 선정한 산업별 주요 기업 리스트에 들어가 있으며, 세 번째는 두 번째 조건과 부합하지 않을 경우 미디어 노출 빈도수가 높은 기업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미국 업계지도의 컨셉은 ‘한눈에 볼 수 있는 미국 산업별 주요기업들의 각종 지표들‘이기 때문에 각종 도표나 그래프들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알아보기 쉽도록 디자인 부문에도 힘을 싣게 되었습니다.

Q: ‘미국 업계지도’발간 프로젝트 이외에, 다른 공모전에 참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공모전이며, 이 공모전에 출품할 책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기현: 장르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E-Book을 만드는 E-Book 컨텐츠 공모전입니다. 저희 팀이 이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의 제목은 ‘미국 투자 왕초보를 위한 반드시 알아야 할 77개 기업’으로, 오프라인 미국판 업계지도와는 다른 선정기준으로 미국의 우량기업 중 77개를 추려내어 투자자의 입장에서 그 기업들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E-Book입니다.

Q: 이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리라: 저희 팀의 2015 미국 업계지도가 다른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작업에 매진하며, 투자자들 및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Q: 오프라인 책이 꼭 출간되시길 바랍니다! 출간되면 저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업계지도’에 대한 홍보 부탁드립니다.
한미희: 미국 업계지도는 정말 이례적인 성과예요. 아직 한국이나 중국에 대한 업계지도는 많지만 미국 시장을 조사하고 기업들에 대해 담은 미국판 업계지도는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확히 조사해보지 않아서 아직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도 드문 성과라고 들었어요. 부디 우리가 만든 책이 그만큼 가치가 있고 독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래요. 특히 해외 투자에 막막했던 분들! ebook도 미국판 업계지도도 읽어보시고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권희경: 한국 또는 중국 주식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큰 미국 주식시장에 실제로 누구나 투자를 해보고 투자자의 관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국의 투자분석보고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중국 업계지도나 한국 업계지도들은 기존에 존재했으나 이번 미국 업계분석을 중심으로 한 책은 처음이라 알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미국 경제흐름에 알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현: 대학생 및 졸업생 5명이 7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300시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2015 미국판 업계지도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력을 기울여 만든 책이니 꼭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리라: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겨우 1.8% 입니다. 더 큰 기회를 위해서 이제는 세계 시장을 이끄는 미국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4년에 보유하고 있는 톱 10은 모두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국 업계지도”가 우리나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겁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팀원일동: 네 감사합니다(웃음)
















출처 : http://m.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