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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 개최 (2012.8.9)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15-05-25 18:17
조회
726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 개최
'세상을 바꾸는 50시간… 도전하라 청춘이여!'


[이뉴스투데이=윤빛나 기자] 국제적인 과제인 '빈곤·환경·교육'의 문제를 '소셜 비지니스'를 통해 풀어보려는 대학생 100여명이 세종시에 모였다.

지난 8월 3일 한국대학생재능포럼(대표 변준영, 고문 고진광)이 주최하고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회적기업진흥원, KDB대우증권, 사랑의일기연수원, 세계빈곤퇴치회, SCG의 후원으로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3회 유벤투스 컨퍼런스(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50시간)'를 개최했다. '유벤투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청춘의 신' 이름으로 이 행사는 청년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소셜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새로운 창업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와 직·간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부와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담당자를 연사로 초빙해 착한 기업의 경영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생재능포럼 이노베이션 손우정 총괄본부장이 맡아 추진했으며 43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행사 기간 동안 청년들이 자신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통해 빈곤국, 개발도상국의 자생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개조로 나뉘어 2박 3일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결과물을 도출해 내고 우승한 조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무게추' 역할을 해줄 연사들의 지원도 이어졌다.

변준영 대표의 축사와 글로벌 소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첫날 사회적기업진흥원 정상철 담당자의 설명회를 필두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대표(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세계빈곤퇴치회 강명순 회장, 대우증권 사회공헌팀 김성철 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 김길수 센터장, 글로벌 해외협력단체 코피온 박재진 이사, Social Consulting Group 고영 대표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졌다.

'청년이 가야할 방향과 사회공헌을 통한 내 삶의 발전'이란 주제로 첫 강연을 맡은 고진광 대표는 "어떤 일이든 자신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력이 뒤따라줘야 한다"며, "사회적 기업, 자원 봉사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일수록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사회적기업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란 주제로 '빈곤의 대모' 강 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 회장은 참가 대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강연에서 강 회장은 "바로 뒤, 등을 붙인 사람의 마음조차 파악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하지만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마음을 놓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서 빈곤은 자연스레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사들의 강연은 행사 둘째 날에도 이어졌다. 둘째 날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돼 첫 강의를 맡은 대우증권 김 국장은 국내외 여러 계층을 위한 대우증권의 사회공헌 사례 등을 들며 기업의 역할과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자로 나선 김 센터장은 자신의 오랜 해외봉사 경험을 바탕을 이야기하며, 해외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그는 "많은 극빈국, 개발도상국 등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을 벤치마킹하려 한다"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에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해외에 기부하길 원한다면 기회는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피온 박 이사는 미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언급하며 "젊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에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 대학생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남에게 조건 없이 도와주고 제공하는 일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박 3일 일정의 컨퍼런스 마지막 강연은 SCG의 고 대표가 장식했다. 고 대표는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담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나태한 마음가짐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안된다'라는 부정적 인식을 뛰어넘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매일 자신의 비전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항상 거리를 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가상의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본 대학생 참가자들은 "주변을 되돌아보고 국제사회의 문제를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 최아름(24·한신대 영어영문)양은 "사회적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훨씬 유지해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배웠고, 또 사회적 기업의 시작은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나온다는 것도 배웠다"며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가장 크게 가슴에 남는 것은 돈으로 채울 수 없는 큰 공간을 사회적 기업을 통해 메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의 변준영(23)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의 글로벌 소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협력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이와 관련된 사회적 기업도 창조해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