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금천구, 24일 청년창업인 투자유치설명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4일 오후 1시 구청에서 청년창업단체의 초기 창업자금 모금을 위한 '금천 IR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7월 개최한 '공유경제 해커톤'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열린다. 해커톤을 통해 사업아이템을 발굴한 청년창업단체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예비 청년창업자들은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제안서를 발표하고 투자자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지역에 관계없이 만 39세 미만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 단체는 15일까지 SCG 직무전문성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4차 산업 아이템의 창업여건이 조성돼 있다"며 "청년 창업인이 초기 자금 모금에 성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