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금천구 스타트업 IR 대회…오는 24일 금천구청 대강당서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4일 스타트업 IR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 스타트업 IR 대회는 지역과 분야에 상관없이 창업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5일 18시까지 금천구 스타트업 IR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친 15개 팀이 본 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본 대회 진출 팀에게는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 대면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창업자들의 사업 발표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엔젤투자자의 심사로 진행된다.

금천구는 최근 상공회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 무료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리더스 아카데미, 전담창구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창업과 디자인, 제조혁신의 메카로 성장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일반형)과 전문 메이커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일반 랩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전문형)으로 구성돼 있다.


금천구 스타트업 IR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2-780-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