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뉴스1] 공기업 사내벤처 아이템, 해외서 '러브콜' 어떤 제품인가 봤더니…

작성자
scgtalent
작성일
2020-05-13 14:39
조회
284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에서 뽑힌 아이템이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일 2기 예비사내벤처 공모에 응한 4개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챗봇 서비스, 일체형 차단기, 공유경제 등 여러 아이템이 응모됐다.


고영 SCG(소셜컨설팅그룹)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다른 공기업의 사내벤처 벤치마킹과 대표적 사업계획서 사례를 보며 작성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SCG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기 사내벤처 2개팀을 육성했다. 2개팀 모두 올해 분사 창업과 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발에서 각각 1등으로 선정돼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들 중 한 팀은 2018년 문제가 됐던 강릉 펜션 가스 누출로 인한 대학생 투숙객 사망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홈 차단기 제품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다른 한 팀은 글로벌 가스관 부식 시장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는 부식체 제품 개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사전구매의향서를 여러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혁신성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각 공공기관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기획 연구 개발해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뿌뜻하다"고 말했다.